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12월 1일부터 ‘마이홈’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 마이홈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은 먼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내게 맞는 주거복지’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자신에게 맞는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과 관련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찾고 계세요?”, “주거자금 지원이 필요하세요?” 등 국민들이 알기쉬운 질문에 대한 선택을 통해 내 상황에 맞는 주거복지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자가진단 서비스’는 자신의 소득, 자산, 가구구성 등을 입력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임대주택 찾기’는 기존 임대주택포털에서 제공하던 공공임대주택 정보(위치․평형, 입주자격․임대료)에 입주자 모집공고, 연간공급계획, 입주대기 현황 등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찾기’에서는 전국의 공공임대주택 정보와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관리비 정보, 주변정보 등 주택가격정보를 지도를 통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전화로 주거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36개소의 ‘마이홈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거지원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이홈을 통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소개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 또한 마련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