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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불법 야간산행 멧돼지 마주칠 확률 높아  [2017-01-23 11:54:20]
 
  북한산국립공원 내 무인센서카메라 운영 현황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립공원 내 불법 야간산행은 멧돼지와 마주칠 확률이 높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5년부터 2년간 북한산국립공원 일대 무인카메라 38대를 이용해 멧돼지를 관찰한 했다. 이 결과 오후 6시 이후부터 새벽 5시 사이의 멧돼지 출현 횟수가 전체 출현 횟수의 8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멧돼지는 야행성으로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지역일 경우 낮에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에는 약 120마리의 멧돼지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부터 지난 3년간 북한산 일대 탐방로와
 
인근 도심지역에서 출현하는 멧돼지는 연평균 199건에 이른다. 멧돼지 평균 행동권은 2~5㎢ 내외이나 도심지역 인근에 서식하는 개체의 경우 20㎢ 이상의 넓은 행동권을 보이는 개체도 있다.
 
교미기인 요즘 1년생 수컷들이 어미로부터 독립해 세력권을 형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탐방객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멧돼지 임신기간은 120일 내외로 평균 5~10의 새끼를 5~6월경 출산하고 출산에 실패하거나 새끼를 잃은 경우 9~10월경에도 새끼를 낳기도 한다.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멧돼지의 활동 시간대가 주로 저녁시간 이후로 이 시간대에 단속을 피해 인적이 드문 탐방로를 이용해 야간산행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며 “샛길 출입 제한 등 멧돼지 서식지 안정화와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탐방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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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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