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하나투어(대표 최현석)는 지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푸껫에서 2012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나라엔 충성! 부모님껜 효도’를 진행해 마쳤다.

병무청이 함께하고 비즈니스 에어가 협찬한 이번 희망여행은 2012년 입대 예정자를 대상으로 입대 전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 편지와 희망여행에 참여해야 하는 사연 등을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일곱 가정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태국 문화체험이 포함된 관광일정뿐만 아니라 가족 친화 레크레이션,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낭독, 희망의 풍등 날리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푸껫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오는 29일 입대를 앞둔 전상욱(21)씨는 “평소 무뚝뚝한 막내였는데 이번 희망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동년 배인 다른 입대예정자와도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여행 ‘나라엔 충성! 부모님껜 효도’는 하나투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여행 프로젝트'와 병무청의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이 만나 기획된 것으로, 4박 6일 여정의 풀스토리는 6월 초 TV 조선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