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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시각장애인 위한 첫 촉각만화책 선보여
 
  손끝으로 읽는 만화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21일부터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그림과 대화 말풍선으로 구성된 만화책(카툰)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정책 웹툰 ‘안녕, 딱공?’ 연재 2주년을 계기로 시각장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촉각만화책 ‘손끝으로 읽는 만화 - 안녕, 딱공?’으로 재편해 출간한다.

정책 웹툰 ‘안녕, 딱공?’은 실존하는 시각장애 어린이를 모티브 한 ‘딱공’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는 극복 가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0년 10월부터 2012년까지 복지부 뉴스레터와 블로그에 매주 1회 총 103회 연재됐다.

이번 촉각만화책은 정책 웹툰 ‘안녕, 딱공?’ 연재물 중 시각장애 어린이, 청소년에게 보다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는 7편을 발췌해 재구성됐다. 촉각만화 ‘안녕, 딱공?’은 말풍선을 통해 등장인물의 대화와 감정을 전달하고 인물, 배경, 상황 묘사를 통해 간결한 이야기를 전하는 만화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만화의 표현 기법이 촉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의 질감과 표현기법을 사용했다.

국내 가장 많은 시각장애인 대체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점자도서관‘ 에 따르면, 본 기관이 소장한 8만 2,794권(32,384종) 중 촉각도서는 98권(46종)으로, 촉각도서 중 실제 만화의 개념을 살린 촉각만화책은 없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 등 관련 기관도 촉각만화책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에 참여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기존의 대부분 촉각도서는 그림과 그림을 설명하는 글로 구성돼 있어, 이번 제작을 위해 참고할 만한 국내 사례는 찾기 어려웠다”며 “만화에 사용되는 표현기법으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국립맹학교 학생체험 등의 현장 검증과정과 입체효과를 위한 특수가공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촉각만화 ‘손끝으로 읽는 만화 - 안녕, 딱공?’은 1월 중순부터 시각장애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생활시설, 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등 300여 곳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2013-01-21 1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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