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박민아 기자]

여성부 공익포털 사이트 위민넷(www.women.go.kr)이 워킹맘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5월 31까지 여성·가족친화 직장 만들기 ‘워킹맘의 행복을 찾아서’ 캠페인을 추진한다.

위민넷 연중 캠페인 ‘대한민국 여성의 행복을 찾아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3~5월 캠페인은 워킹맘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 속에 워킹맘과 가족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워킹맘과 가족 그리고 직장이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시차출근제, 한 시간의 변화가 생생 직장을 만듭니다', '가족의 날, 오늘은 정시 퇴근,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제안하고 ‘일하는 여성을 위한 지원 정책’, ‘가족 친화 직장문화 사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워킹맘 이야기’, ‘워킹맘을 위해 가사와 양육을 분담하는 남편 이야기’ 등 워킹맘을 위한 특집기사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뷰 기사로 워킹맘이자 한의사인 정지행 원장의 ‘양 보다는 질로,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는 경험담과 ‘엄마가 힘들어 하는 몸놀이나 운동을 아빠와 짝을 이뤄 하게 했더니 주말이면 온 집안에 웃음꽃이 피어나더라’는 노하우도 함께 소개된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미즈(www.miz.co.kr), 맘스쿨(www.momschool. co.kr), 아줌마닷컴(azoomma.com), 마이클럽(www.miclub.co.kr) 등 다양한 여성주부 커뮤니티와 동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3월 5일 ~31일 기간 중 워킹맘을 위한 정책제안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안된 의견은 4월 투표를 통해 우수 의견을 선정하고 여성부 업무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에 전달해 제안된 의견의 현실화 여부를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