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아까시나무 조림지가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2ha이상 밀원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2021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선정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아까시나무 조림지’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목재자원육성의 기능 뿐만 아니라 밀원자원 확충을 통한 양봉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림지다.

산림청 측은 설계단계부터 양봉농가, 양봉협회, 산림과학원 등 관련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계획해 사후관리·발전방안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조림지 관리, 활용계획을 설정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