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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군산 50대 방화범 "술값 20만원 때문에"…3명 목숨 앗아가  [2018-06-18 18:31:55]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한 7080클럽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에 대한 경찰,소방 관계자들의 현장검증이 18일 실시된 가운데 과학수사대와 화재조사반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전북 군산 장미동의 유흥주점에 불을 지른 이모(55)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가 적용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8일 33명의 사상자를 낸 전북 군산 유흥주점 화재 방화범 이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53분께 군산시 장미동의 한 유흥주점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점 안에 있던 3명이 숨을 거두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해당 주점을 운영하는 A(54)씨와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해당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외상을 한 뒤 추후 A씨에게 20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술값이 과다 청구됐다는 의심에 지난 16일과 17일 A씨와 다툼이 있었다. 

 

 이씨는 군산시 개야도 출신으로 선원 생활을 하며 해당 주점 근처에 있는 사무실을 자주 드나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씨와 마주칠 때마다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것이다.

 

 그는 술값을 돌려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A씨가 들어주지 않자 "주점에 불을 지를 것이다"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씨는 화재가 있던 17일 오후 8시께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20ℓ 기름통에 담아 자신이 자주 출입하던 사무실로 갔다.

 

 이어 오후 9시53분께 해당 주점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도 화상을 입어 자세한 진술은 받지 못했다"며 "불을 지른 사실은 시인했다. 정확한 범행 경위는 추가 조사를 해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06-18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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