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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실종 강진 여고생, 친구에게 "위험하면 신고해달라"···경찰 5일째 수색  [2018-06-20 18:14:17]
 
  지난 19일 오전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경찰이 아르바이트 하겠다고 나선 뒤 실종된 여고생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아빠친구'로부터 아르바이트를 소개받고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전남 강진 여고생 수색이 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종 하루 전 친구에게 위험을 알리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20일 여고생 A(16)양이 집을 나서기 하루 전인 15일께 친구에게 "위험하면 신고를 해달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를 보냈다고 밝혔다.

 A양은 메신저를 통해 "내일 아르바이트 간다. 메신저를 잘 보고 있어라. 위험하면 신고를 해달라"고 보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아 달라"고 글을 남겼다.

 A양은 메신저를 보낸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도 A양은 가장 친한 친구에게 메신저를 통해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준다고 해서 만났다.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고 글을 남겼다.

 A양의 휴대전화는 2시간30분여만인 오후 4시24분께 강진군 도암면의 한 야산에서 신호가 꺼졌다.

 A양이 만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버지 친구 B(51)씨는 17일 오전 6시께 집에서 1㎞ 정도 떨어진 공사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와 함께 A양이 집을 나가기 1주일전 학교 앞에서 B씨를 우연히 만나 아르바이트를 소개받기로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B씨는 A양의 부모가 집으로 찾아오자 뒷문을 통해 도주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혔으며 집에서는 옷가지로 추정되는 물건을 태운 흔적이 확인됐다.

 아울러 B씨는 A양이 사라진 직후 집으로 돌아와 차량 세차를 했으며 휴대전화는 가게에 두고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집에서 확보한 소각 흔적물과 차량에서 확보한 머리카락과 지문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집을 나선 이후 동선과 B씨의 행적이 어느 정도 일치되는 부분이 있다"며 "다각도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A양을 찾기 위해 헬기와 체취견, 인력 600여명을 동원해 휴대전화 신호가 꺼진 도암면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5일째 이어가고 있다. 

 또 광주청 범죄분석관 4명과 경찰청 실종분석전담반 6명이 보강됐으며 21일부터는 타지역 경력 10개중대를 지원받아 대대적으로 수색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2018-06-20 1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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