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0월03일 (월) 7:50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s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윤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 Home > 이색 news > bad news
 
ㆍ'생일파티가 뭐라고…' 초등학생 제자 상습 학대한 교사 벌금형
 
  법원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본인의 생일파티를 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임을 맡고 있는 제자들을 수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양우석 판사는 11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7월 인천시 남동구 모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반 B(11)양 등 3명을 수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양 등에게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지 않고, 체육시간에 단체 줄넘기에 참여하면서 줄에 걸렸다는 이유를 들면서 손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전 학교에서는 생일파티를 해줬는데, (선생님한테)뭐 해줄 생각이 없었냐?"며 소리를 지르고 턱을 잡아 흔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목표 점수를 넘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뺨을 꼬집거나 때리기도 했다. 심지어 "쉬는 시간에는 시끄러운데, 수업 시간에 조용하냐"며 수업 시간 중 10초간 소리를 지르게 하는 등 기이한 지시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재판부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호해야할 위치에 있음에도 그 본분을 망각하고, 반복해 피해 아동들을 학대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학교 교장 등 구성원이 평소 피고인의 성실한 태도를 언급하며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19-11-11 18:09:18]
이전글 여수 금오도 학동 해안가서 낚싯배 좌초…선원 2명·..
다음글 성폭력 트라우마 상담자에게 몹쓸짓한 심리치료사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