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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문재인 대통령-아베 총리 정상회담, "한반도의 엄중한 정세에 한미일 공조 중요···강제징용, 조속 해결되고 정상 간 만남 자주 이뤄져야"  [2019-12-24 20:01:17]
 
  문재인 대통령-아베 총리(사진=청와대)
 "文,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야···아베, 수출 당국 간 대화 통해 문제 해결하자"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님과의 회담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방콕에서의 만남도 만남 그 자체만으로 한일 양국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리는 그 기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의 현안을 해결하려면 직접 만나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철칙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방콕에서의 만남에서 총리님과 나는 한일 양국 관계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고, 그에 따라 현재 양국 외교 당국과 수출관리 당국 간에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며 "양국이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해결 방안을 조속히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교역과 인적 교류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상생 번영의 동반자"라면서 "잠시 불편함이 있어도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에 "3년 반만에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히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정상 간 만남이 자주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일 정상은 한반도의 엄중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납북자 문제에 대한 우리 측의 계속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일본 측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곧 개최될 일본 도쿄 올림픽을 통해 스포츠와 인적 분야 교류의 중요성도 공감하며, 보다 많은 국민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도록 경주해 나가자고 했다.

아베 총리는 "우리는 이웃이고 서로의 관계가 무척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실무협의가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자"고 화답했다.​

[2019-12-24 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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