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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산업부, "학생용 책걸상, 학생 키와 수업환경 변화 따라 크기와 형태 바꾼다"
 
  앉은 상태에서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
 학생용 책걸상 한국산업표준(KS) 전면 개정 추진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학생들의 체격 변화와 수업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용 책걸상 크기와 형태가 모두 바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러한 내용의 '학생용 책걸상 한국산업표준(KS)'을 전면 개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학생용 책걸상은 2001년 정해진 표준 신장을 기초로 규격을 도입해 그동안 허용오차 범위를 0.2cm에서 1cm로 높여 왔지만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 변화, 수업 환경 변화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국표원이 1997년 실시한 제4차 인체치수조사와 2015년 제7차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16세 기준)의 경우 키는 2cm 커졌고 체중은 4.4kg 증가했다. 특히 체중 상위 5%(백분위 95%) 학생의 경우 1997년 이후 18년 동안 몸무게가 12.3kg이나 증가해 신체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앉은키도 1.4cm 증가했다. 앉은 상태로 바닥에서 오금(앉은 상태에서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까지 높이를 나타내는 앉은오금높이도 1.9cm 커지고 엉덩이오금길이도 1.5cm 증가해 상대적으로 하체가 길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교육부의 학생건강검사 통계를 기초로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협력해 올해 하반기 관련 표준 개정을 위한 예고 고시를 시작으로 표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가장 큰 크기인 6호(키 180cm 기준) 보다 큰 치수를 도입하는 등 주요 신체 치수별 발달 현황에 맞춰 책걸상 크기를 개선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하는 학생들의 신체 크기에 맞춰 책걸상 높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토론식 수업과 특별활동 등 다양한 수업형태에 맞춰 책걸상 배치를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이동장치를 부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책상 상판의 크기와 각도 조절 기능, 사생활 보호를 위한 책상 앞 가리개, 다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리보호대 등을 설치하고 재질과 안전성, 견고성 등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기표원은 “학생용 책걸상 표준을 전면 개정함에 따라 학생들이 보다 좋은 학습환경에서 편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교를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으로 바꾸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2019-05-30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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