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소재부품·뿌리기업의 국내 기술 확보 성과와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사와의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을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소재부품 자립관’,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과 유공관’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국내외 바이어 등에 공개한다.

또한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발빠른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재부품 정보관’ 외 ‘뿌리기술 정보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소재부품 투자관’ 등을 운영한다.
  
국내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 개최 외에도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 ‘소재부품 통합연구회’를 통해 정보도 공유한다.
 
소재부품을 구매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의 수요전망과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국내외 구매정책설명회’와 ‘R&D 규정 설명회’, ‘화관법 개정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기업 수출 지원과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중심의 ‘커넥트 이노베이션 코리아(Connect Innovation Korea)관’을 별도로 개최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재부품·뿌리기업이 국내외 협력관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역량을 강화해 국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