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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국토부, 건설현장 부적합 레미콘 근절..제조부터 공급까지 품질관리 강화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방안’ 발표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건설현장의 부적합한 레미콘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제조부터 공급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품질관리가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5일 발표했다.

 

먼저 골재 품질기준이 강화된다. 적합한 콘크리트용 골재 채취와 판매를 위해 골재의 점토덩어리 기준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존 골재업자의 자체시험도 인정하던 방식에서 공인된 시험기관이 연 1회 이상 직접 품질검사를 실시하도록 해 신뢰성도 높인다. 

 

또한 레미콘 제조공장이 생산 프로그램을 수정할 경우 수정내역을 전자서명과 함께 관리해 레미콘 생산정보의 위변조를 방지할 계획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공사에 레미콘을 납품하는 경우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배합비 조작도 사전에 방지한다.

 

레미콘 제조공장이 승인된 원자재를 사용하는지, 입력된 배합대로 생산하는지 등 적정 품질관리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레미콘 제조공장의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KS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설현장 품질관리도 강화된다. 현장에 반입된 레미콘을 품질검사 할 경우 시험과정을 사진 등으로 기록해 현장의 품질검사를 제조공장에 전가하는 행위를 방지한다. 

 

이외에도 건설공사 현장점검 시 레미콘 차량을 임의 선정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불량자재는 즉시 반품하도록 했다. 또한 시공사에서 직접 품질검사를 실시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법사항 적발 시 벌점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강화방안을 통해 불량 레미콘이 건설현장에서 근절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대책이 이행되기 위해 원자재, 현장 품질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정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2021-03-05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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