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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공황장애 환자 30~50대 65.9% 차지..스트레스 심하면 증상 재발  [2017-03-20 14:09:50]
 
  2015년 ‘공황장애’ 질환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현황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 관리 중요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 극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공황장애’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5만945명에서 2015년 10만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90억 원에서 2015년 357억 원으로 연평균 13.3% 증가했다. 입원 진료비는 2010년 11억 원에서 2015년 20억 원으로 연평균 12.1%, 외래는 같은 기간 179억 원에서 337억 원으로 연평균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연령은 40대가 2만7,326명(2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2만3,954명(22.6%), 30대 1만8,664명(17.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50대 진료환자는 6만9,944명으로 전체 환자 10만6,140명의 65.9%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처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증상이 재발 또는 악화되는 경향을 보여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동반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같은 밀폐된 공간이나 번잡한 거리와 같은 곳에 가기를 꺼리게 된다.  

 

공황발작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 중 40~80%는 우울증을 겪게 되며 계속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과 같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공황장애 주된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재발을 막기 위해 1년 이상 약물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를 유지하다가 충분한 기간이 되지 않았는데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약 50% 이상의 환자가 재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 관리다. 평소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는 술, 담배는 잠깐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지 않으므로 양을 줄이거나 끊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 


[2017-03-20 14: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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