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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아이 머리 위로 쿵"..서랍장 넘어짐 사고 6세 이하 40%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청사
 권익위, 국표원에 '서랍장 전도 사고 방지 강화방안' 권고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서랍장이 넘어져 어린아이가 다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랍장 높이를 낮춰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고 취급상 주의사항에 안내문에 가구 전도 경고문을 강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3일 '서랍장 전도(넘어짐) 사고 방지 강화방안'을 마련해 국가기술표준원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한국소비자원과 협업해 가구 넘어짐 사고 관련 위험성 분석을 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가구 전도사고는 105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피해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83건 가운데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한 가구 넘어짐 사고는 약 40%인 33건을 차지했다. 

 

주요 사례로는 아이가 서랍장 안의 옷을 꺼내다가 앞으로 쓰러지는 서랍장에 깔려 머리와 얼굴 부분의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내원한 경우다. 

 

현재 국표원이 고시한 공급자 적합성 확인 기준에 따른 안정성 시험 대상 서랍장 높이 기준은 76.2cm로 이보다 낮은 서랍장은 전도 사고에 대한 시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위험성이 남아 있다.

 

현재 76.2cm 이상 서랍장의 경우에도 취급상 주의사항 안내문에 '전도 주의 문구'가 후단에 있어 확인이 어렵다. 76.2cm 미만의 서랍장에는 전도 주의 안내가 아예 없다. 

 

권익위는 미국과 같은 해외사례를 참고해 안정성 시험 서랍장 높이를 현행 76.2cm보다 낮춰 더 많은 서랍이 시험 검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또한 취급상 주의사항에 가구 전도 경고문을 강조하고 벽 고정장치 제공 의무를 명확히 표시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벽에 고정하지 않으면 모든 서랍을 동시에 열 수 없도록 개발된 서랍장도 안정성 시험을 거칠 수 있도록 했다.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제도개선 권고로 강화된 안전 기준에 맞는 서랍장이 공급돼 아이들이 서랍장의 넘어짐 사고로 인해 다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고 했다.​ 


[2024-05-29 1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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