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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주민이 만드는 '문화도시'..인천 부평구·강원 춘천시 등 5곳 지정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도시별 특성 따라 최대 100억원 지원 계획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5곳이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5월 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문화적 특화 자원을 활용해 쇠퇴한 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통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부평구는 음악이라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뮤직 게더링’과 ‘디지털 뮤직랩’을 통한 음악도시 부평의 브랜드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스케이트보드, 전자음악,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들과 협업해 영상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문화를 창조적으로 재생산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는 문화도시가 주민들의 일상적 삶에 스며들도록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을에서 '10분 안에 만나는 문화예술 활동과 공간'을 목표로 어디에서든 10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마을 모임 거점을 늘리기로 했다. 

 

강릉시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설계해 실행하는 자율예산제 ‘작당모의’를 통해 시민주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 모임을 통해 지역브랜드, 관광 상품, 지역 음식 등 유무형의 지역 특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완주군은 시민문화배심원단,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을 통해 사업 대상이나 콘텐츠,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해시는 ‘도시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잊혀 가는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고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정 건물이나 장소로 국한되는 관람 형태가 아닌 도시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든 사업 구상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문체부는 2019년 12월 1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7개소를 지정했다.

 


[2021-01-07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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