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5일 광주광역시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한 게임으로 나무클럽 1개, 플라스틱공 1개만 사용해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4인 1조로 즐길 수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 기준 올해 파크골프 참여 인구는 약 13만명으로 2019년 대비 3.5배 증가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에 대한 노년층의 높은 참여 열기와 생활체육으로서의 위상을 고려해 문체부가 파크골프 종목에서 처음 승인한 정부명칭대회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 광산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 6일 양일간 열린다. 

문체부 장미란 차관은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파크골프와 같이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게 정부가 세심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