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올해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해 1만2,586명이 1만2,042개의 평생교육강좌를 수강했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가구 소득이 약 300만 원 미만)로 전년과 동일하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는 소득수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00명 늘린 8,00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4,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은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수)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www.lllcard.kr)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선정결과는 2월 말에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개별 휴대전화, 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