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4일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조정된다. 

교육부는 지난 28일 이러한 내용으로 변경된 대학 지침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방역에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유학생도 내국인 학생과 같이 자가격리 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 

교육부는 자가격리 기간 단축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국 예정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각별한 방역 관리 노력을 모든 대학에 요청했다.

아울러 전국의 대학과 각 지자체는 2~3월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며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