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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지리산 구조됐던 수달 2마리 다시 섬진강 품으로  [2018-04-10 10:55:42]
 
  야생적응 훈련 장면1
 
  야생적응 훈련 장면 2
 방사지 무인센서카메라 설치해 지속 관찰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난해 지리산 뱀사골에서 구조됐던 수달 2마리가 치료 후 지리산 부근 섬진강 상류로 돌아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 수컷 2마리를 민물고기연구소와 9일 지리산 부근 섬진강 상류 일대에 방사했다.


수달 2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구조된 1년 미만의 어린 개체로 지역 주민들이 발견해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야생동물의료센터로 인계됐다.


구조 당시 2마리 모두 주변에 어미가 안보이고 탈진된 상태로 생후 3개월 미만으로 추정됐다. 종복원기술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야생동물의료센터 훈련장에서 수달 2마리에게 미꾸라지, 소형 어류 등 살아있는 먹이로 야생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수달은 족제비과 포유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목록인 적색목록에 준위협종(NT)로 분류돼 있다. 준위협은 가까운 장래에 야생에서 멸종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 종이다.


김승희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장은 “이번에 방사한 수달 2마리가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서식지 보전이 중요하다”며 “수달 방사지 주변에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해 어린 수달이자연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지속 관찰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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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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