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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태안 유류 유출사고 이후 이전 생태계 수준 회복 나타나  [2018-06-22 12:24:40]
 
  환경부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 개최

[시사투데이 강은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부, 해양환경안전학회와 공동으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를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07년 12월 태안반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이후 국내 관련 기관들의 조사 결과와 외국의 사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중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사고 직후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환경, 해양생물, 인문환경 등 17개 분야에 대한 장기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이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에 대해 장기 관측한 결과, 유류오염의 영향으로 교란됐던 생태계가 사고 이전의 생태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생태계 정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안해안 바다 속(조하대)의 저서무척추동물 출현 종수는 10종으로 사고 전인 2007년 33여 종에 비해 70%로 감소했다. 다행히 저서무척추동물 출현 종수는 2011년부터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또한 사고 직후인 2008년 2월 조사 당시 태안해안국립공원 북부해안 등 피해를 입은 48.19km 해안선 중 33.35km(69.21%)에 유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09년 9.86%, 2010년 4.46%로 감소했고 2014년 조사 결과 유류가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홍정기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 이은방 해양환경안전학회장을 비롯해 6개국 12명의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자, 태안 지역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각국의 유류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되는 태안유류오염 사고 장기 관측 결과가 혹시 모를 유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양생태계 조사·연구 방향을 결정하는데 유용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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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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