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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제주도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 개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제주도 지하수 수질개선 협약 체결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제주도 축산분뇨 유출지역의 지하수 수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7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지난해 2월 제주시 한림읍 상부지역 축산단지에서 3천~5천 톤의 축산폐수가 무단 방류돼 주변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돼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

 

시범사업은 올해 6월부터 약 4년간 추진한다. 축산폐수가 유출됐던 제주시 한림읍을 대상으로 한다. 축산폐수 무단방류 지역의 지하수 측정망에 기기분석 기법을 적용해 지하수의 수질변화를 감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분뇨 유출지역의 지하수 수질개선 사업 수행방안, 시범사업 지역의 축산시설 현황과 지하수 자료 등 환경정보 공유, 시범사업 지역 수질개선과 관련한 연구자료 공유, 시범사업에 필요한 관측시설, 공유지 사용협조, 정보통신 기반 실시간 감시기기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제주도는 상수원의 99% 이상을 지하수로 이용하는 지역인 만큼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사업 추진 결과는 향후 축산폐수 오염지역 지하수 수질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기술활용과 정책 개발 등 제도개선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2019-11-06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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