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3월03일 (수) 5:45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 Home > 기사 > 환경·국제
 
ㆍ거문도·백도지구에 멸종위기 2급 착생깃산호 서식지 확인
 
  착생깃산호 생태사진(수심 50m)
 
  착생깃산호 군체사진(길이 160㎜, 너비 210㎜)
 20㎡ 규모에 30군체 이상 사는 모습 포착

[시사투데이 이용운 기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백도지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착생깃산호’의 국내 최대 서식지가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8월 거문도·백도지구에서 착생깃산호의 일부 개체 서식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월 추가 조사를 통해 거문도⸱백도지구 해역 수심 50m에서 약 30군체의 착생깃산호가 서식하는 것을 포착했다. 이번에 발견한 서식지는 약 20㎡ 범위에서 30군체 이상 서식하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다.


착생깃산호는 고착성 해양동물로, 자포동물문 산호충강에 속하며 제주도와 남해안 매물도 지역 수심 50~100m 암반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2004년 교육부에서 발간된 제39권 한국동식물도감(동물편/산호충류)에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6군체, 제주도에서 3군체를 발견한 기록만 있어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종이다.


공단은 이번에 발견한 착생깃산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서식환경과 생태특성을 파악하고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2016년부터 한려⸱다도해⸱변산반도⸱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조사를 하고 있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착생깃산호의 신규 서식지 발견은 의미 있는 일이다”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연구를 기반으로 서식지를 보존하고 관리할 계획이다”고 했다.​ 


[2020-04-06 00:59:50]
이전글 지하철·시외버스 실내 공기질 측정 의무
다음글 도로 달리는 전기화물차·수소승용차 큰 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