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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폐발광다이오드 조명 재활용..시범사업 추진
 
  환경부
 폐발광다이오드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 지원 예정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폐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재활용된다.


환경부는 폐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와 관련한 재활용 시범사업을 4월 17일부터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공공기관,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발광다이오드 조명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폐발광다이오드 조명 발생량도 올해 16만3천에서 2030년 72만3천톤으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폐발광다이오드 조명은 생산자의 회수·재활용 의무, 재활용 방법과 기준 등이 법령에 명시돼 있지 않아 대부분 단순 폐기됐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향후 폐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재활용해 발광다이오드 칩(2,000원/kg), 철(1,400원/kg), 알루미늄(1,300원/kg) 등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시범사업에 따라 해당 지자체 주민들은 기존 폐형광등 수거함에 폐발광다이오드 조명도 함께 배출한다. 이후 지자체별 수거업체가 집하장으로 폐형광등과 폐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운반해 분리한 후 보관한다.


재활용업체는 집하장에 보관된 폐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회수하고 전구형, 직관형, 평판형, 십자형 총 5개의 품목별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한 후 폐발광다이오드 조명 업계와 협의 등을 거쳐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PR은 제조한 제품·포장재에 대해 생산자가 회수·재활용할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또한 폐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부터 유가금속을 효과적으로 회수해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시설과 기술 확보가 필요하므로 재활용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단순 폐기처리 됐던 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재활용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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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1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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