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현천고등학교에서 ‘2018 강원도 혁신교육 정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교혁신 연구회의 운영방향을 확인하고 강원도형 혁신학교인 ‘행복더하기학교’ 내실화를 위해 개최됐다. 민병희 교육감과 도내 각급학교 혁신교육 정책연구회 회원 171명을 포함해 198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교육감 위촉장 수여, 강원도 혁신교육 정채 방향 발표, ‘혁신교육의 길 그리고 새로운 길’과 교육부 김성천 학교혁신 담당의 ‘현신교육 이야기 정책과 방향’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원도교육청은 단위학교까지 혁신분위기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를 ‘학교혁신 일상화 정책의 해’로 설정해 체계적인 학교혁신 지원체제 구축, 혁신연수 강화와 학습조직 활성화, 학교혁신 발굴 사례 발굴·확산, 신설학교 개교 준비 과정에 학교혁신 문화 정착 시스템 마련을 폈다.

올해 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민주적 학교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창의공감 교육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운영이라는 구체적 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김경희 학교정책담당관은 “올해 도교육청은 민주성, 전문성, 공공성, 지역성이라는 학교혁신 기본 정신을 살려 도내 모든 학교를 아이들이 행복하게 몸담을 수 있는 학교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