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17, 18일 양일간 교내 각 학급, 실습실과 시청각실 등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캠프 운영 주관사인 해피로드컨설팅과 함께 ‘취업역량강화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자과, 인터넷정보과, 행정정보과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취업캠프 전문가 황문호, 임수희, 최솔 강사의 지도 아래 ‘취업 마인드 제고’, ‘입사서류 작성 요령’, ‘면접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면접’ 등의 훈련을 받았다.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이규형 교장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의 모의 면접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제 입사 시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캠프 참여 학생들이 취업의지를 다지고 긍정적인 취업 마인드를 갖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고 했다.

캠프에 참가한 송나연(인터넷정보과 3학년) 학생은 “자기소개서 쓰기부터 차근차근 배우면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1분 스피치와 모의면접을 준비하면서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학교에서 제공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실무 역량을 익혀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