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육군 제5포병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지역문화복지 향상을 마련하고 민·군 화합을 이끌고자 관내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상생발전의 축제인‘국방TV 위문열차’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일 육군 5포병여단과 갈말읍, 갈말읍 이장협의회, 갈말 포 훈련 대책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가 함께 ‘제1회 갈말읍민과 함께하는 승진포병 페스티벌’ 간 체결한 상생발전 협약의 연장선이다.

또한 철원 포사격장과 피탄지 소음문제로 인한 군부대와 지역사회 간 갈등 해결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진행은 KBS 코미디언 권재관과 오세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라붐, 키썸, 박완규, 카밀라, 배드 키즈, 핑크 판타지 등 유명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국방TV 위문열차는 1961년 10월 시작으로 전·후방 각지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부대를 찾아가 공연을 통해 장병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주는 최장수 공개방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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