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은 11일 러시아 우파에서 열린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ICG)에서 ‘2021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유치를 확정지었다.

국제청소년대회(ICG) 조직위원회는 2021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차기 개최지가 ‘평창’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국제청소년대회(ICG)는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유스올림픽과 함께 IOC에서 공인한 대회 중 하나로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번 유치를 위해 강원도와 강원국제회의센터, 평창군은 지난 3월 실사단 방문과 6월 유치의향서 전달까지 각고의 노력을 진행해 왔다.

평창군 한왕기 군수는 “2021년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유치는 기관, 개인이 단독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닌 군민 모두가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다. 국제청소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평창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