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20일 올해 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올해 시정목표인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더 큰 행복동해’ 실현을 위해 시민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시민 공감 현장 행정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주요 사업 설명회를 2월 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소통강화 현장 행정을 위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민생현장 견문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과 담당 부서별로 순찰지역을 사전에 협의하고 보이지 않는 도로 안쪽 구간까지 견문반 소통을 확대해 행정 효율성 증대와 함께 민원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민생현장 견문제는 지난 한 해 접수 건수 총 1,254건 가운데 처리 완료 1,189건, 추진 중 33건, 장기검토 또는 불가 건수 33건으로 95% 이상이 처리 완료돼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소규모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반상회 건의사업은 상반기 중 대상지를 확정해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동해시 행정과 양원희 과장은  “올 한해는 동해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40년이 되는 해다.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의 해로,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해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 환경이 우수한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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