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시는 24일 관내 산림 레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악자전거 무료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진행된 무료 교육에 관내 보육원, 대안학교 체험을 비롯해 보건소와 연계한 소방관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육 인원 보다 약 4배나 증가한 것. 

교육은 평소 산림 레포츠 등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과 일반 동호인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함께 위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직 산악자전거 선수들의 실전 노하우가 더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 전화는 원주시 산림과 산림휴양팀(033-737-3073)으로 하면 된다.

원주시 산림과 박원호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진행될 하반기 무료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