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6월 한 달간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방문객들은 보랏빛 향기를 품은 라벤더를 만나볼 수 있다.​

동해시는 15일 관내 대표 관광지 '무릉별유천지의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무릉별유천지 입장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라벤더 만나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액티비티 체험시설이 있는 이색적인 복합체험관광지로 복구한 곳으로 시는 무릉별유천지 내 2만㎡의 면적에 총 1만 3천주 규모의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위해 동안무릉별유천지 내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라벤더 만나는 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미래전략과 윤희정 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6월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릉별유천지를 많이 방문해 액티비티한 체험시설과 보랏빛 향기 머금은 라벤더정원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