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25, 26일 양일간 유치원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2022 유치원 통합학급 공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로 통합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유치원 통합학급 실천을 위한 유치원 현장 사례로 △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위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통합학급 운영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 정서행동 장애의 이해와 유아 발달 지연에 띠른 학부모 상담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식과 장애인권 개선을 위해 ‘바울의 가시(나는 조현병 환자다)’ 저자와의 만남으로 북토크를 운영된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강선옥 원장은 “유아·놀이 중심의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으로 일반유아와 특수교육 유아가 함께 더불어 생활하며 상호 존중 및 배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