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20일 교내 3학년 금융회계과에 재학 중인 이경은 학생이 KDB 산업은행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경은 학생은 횡성지역 중학교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꿈꾸던 은행원이라는 명확한 진로를 가지고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에 입학해 전산회계,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은행텔러 등의 다양한 회계·금융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분야에 참가해 은상 수상 및 한국경제 청소년 기자단 등 은행원의 꿈을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이경은 학생은 “자신의 꿈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가족과 자신이 대학교 졸업생들보다 한걸음 먼저 KDB 산업은행 입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학교에 감사하다 ”며 “자신과 같이 금융기관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을 보다 먼저 이룰 수 있는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2022년 9월 기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2년 만에 한국은행 입사와 개교 이래 최초 KDB 산업은행, 건설근로자공제회, 장애인고용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입사라는 기록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