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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17 최고 몸값은 누가 될까?…KBO 자유계약(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  [2016-11-07 09:49:08]
 
  준척급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3루수 황재균이 돋보인다
 FA '최대어' 김광현·양현종·최형우·차우찬 '기대', 우규민·황재균·나지완·이현승·김재호도 '주목'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매년 '최고몸값'을 갱신하는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열린다.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7년 자유계약(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총 18명이다. 이들은 오는 9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KBO는 10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 11일부터는 본격적인 FA 시장이 열린다.

 올해부터는 원 소속구단의 우선 협상 기간을 없애 11일부터 모든 구단(해외구단 포함)과 협상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22명이 FA 신청을 했고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외한 21명이 KBO리그 구단과 FA 계약을 했다.

 박석민이 NC 다이노스와 4년 최대 96억원에 계약하며 윤석민(KIA 타이거즈)의 4년 90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고, 21명이 총 766억2천만원에 사인해 2015년 FA 720억원6천만원을 크게 넘어섰다.

 올 겨울 FA 시장에서는 두 기록이 모두 깨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FA 자격을 갖춘 선수 18명 중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가 4명이나 된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 또 다른 좌완 에이스 차우찬(삼성 라이온즈)이 FA 자격을 얻었다.

 매 시즌 꾸준하게 활약하고 올해 타격 3관왕을 차지한 좌타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는 타자 최대어로 꼽힌다. 이들 4명 중 KBO리그에 남는 선수는 1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하지만 이들의 계약 소식은 다소 늦게 들려올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과 양현종, 최형우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차우찬은 일본프로야구 구단과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내 잔류를 택해도 많은 구단과 접촉할수록 몸값이 오를 수 있다. 영입 경쟁이 과열되면 당분간 넘기 힘든 '초대형 계약'이 탄생할 수도 있다.

 준척급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3루수 황재균이 돋보인다. 황재균도 미국 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LG 트윈스 사이드암 선발 우규민도 꾸준한 투수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와 좌완 마무리 이현승, KIA의 젊은 거포 나지완도 내심 FA 대박을 꿈꾼다.

 이호준(NC 다이노스), 정성훈, 이진영(이상 LG 트윈스) 등 베테랑 3총사의 계약 과정도 주목받는다.

 불혹에 접어든 이호준은 "단기 계약을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했다.

 반면 30대 중후반의 정성훈과 이진영은 조금 더 긴 계약을 원한다.

 이 밖에도 이원석(두산), 용덕한, 조영훈(이상 NC), 봉중근(LG), 김승회(SK), 이우민(롯데) 등이 FA 자격을 얻었다. 

▲2017년 FA 자격선수 명단
 

선수 포지션 생년월일 인정시즌 구분 비고
두산 이현승 투수 1983.10.11 8 신규 대졸
김재호 내야수 1985.3.21 9 신규 -
이원석 내야수 1986.10.21 9 자격유지 -
NC 용덕한 포수 1981.4.9 8 신규 대졸
이호준 내야수 1976.2.8 4 재자격 -
조영훈 내야수 1982.11.12 8 신규 대졸
LG 봉중근 투수 1980.7.15 9 신규 -
우규민 투수 1985.1.21 9 신규 -
정성훈 내야수 1980.6.27 4 재자격 -
KIA 양현종 투수 1988.3.1 9 신규 -
나지완 외야수 1985.5.19 8 신규 대졸
SK 김광현 투수 1988.7.22 9 신규 -
김승회 투수 1981.2.11 8 신규 대졸
롯데 황재균 내야수 1987.7.28 9 신규 -
이우민 외야수 1982.5.4 9 신규 -
삼성 차우찬 투수 1987.5.31 9 신규 -
최형우 외야수 1983.12.16 9 신규 -
케이티 이진영 외야수 1980.6.15 4 재자격 -


 


[2016-11-07 0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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