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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WBC에 처음 출전 이스라엘, 한국-대만-네덜란드 꺾고 조 1위 확정  [2017-03-09 18:17:15]
 
  WBC에 처음 출전 이스라엘, 한국-대만-네덜란드 꺾고 조 1위 확정
 이스라엘 제리 웨인스타인 감독 '벌떼 마운드' 좋은 예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대 이변은 이스라엘이다.

 WBC에 처음 출전한 이스라엘은 첫 경기에서 역대 승률 3위의 대한민국을 연장 승부 끝에 2-1로 꺾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후 대만과의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까지 뽐내며 15-7로 대승을 거군 이스라엘은 일찌감치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상승세를 탄 이스라엘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7 WBC 1라운드 A조 네덜란드와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3연승과 함께 A조 1위를 차지했다.

 이스라엘은 네덜란드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 강타선을 5안타 2실점으로 막은 투수진과 멀티히트를 때린 라이언 라반웨이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이스라엘은 3연승과 함께 조 1위를 차지하며 현해탄을 건너게 됐다.

 반면 네덜란드는 이스라엘에게 패하며 2승 1패, 조 2위가 됐다.

 이스라엘의 공격력이 초반부터 터졌다. 1회 1사 후 타이 켈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이크 데이비스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이었다.

 네이트 프리먼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잭 본스타인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데이비스가 홈을 밟아 추가점에 성공했다. 이어 라반웨이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3-0까지 달아났다.

 끌려가던 네덜란드는 3회 선두타자 란도프 오뒤벌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후 주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에 이은 잰더 보가츠의 3루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6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1점을 더 추가하며 4-1로 달아난 반면, 추격의 기회를 엿보던 네덜란드는 8회 상대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더 얻는데 그치며 경기를 내줬다.

 이번 대회 이스라엘은 총 28명의 최종 명단에 무려 16명의 투수를 포함했다. 13명의 투수를 보유한 한국, 네덜란드, 대만 등과 비교해 확연히 많은 숫자다.

 이날 네덜란드를 상대하며 1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1명씩의 투수를 올려 보냈다.

 현역 메이저리거가 대거 포진한 네덜란드 타선도 매번 다른 투수를 공략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스라엘 제리 웨인스타인 감독의 이 같은 용병술은 적중했다.

 네덜란드 타선을 5안타로 막았다. 볼넷도 네덜란드 마운드보다 4개 적은 5개를 허용했다. 8회 수비 때 실책과 함께 1사 1, 3루 위기에 몰리자 마무리 조시 자이드를 투입했다. 자이드는 1점을 내주긴 했지만 9회 뒷문을 걸어 잠그며 팀의 3연승을 확정했다.

 투구수 제한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웨인스타인 감독은 투수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든 투수진을 적절히 가동하면서도 투수구를 조절했다. 2라운드에서도 모든 투수가 풀가동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불과 3경기 만에 복병을 넘어 강팀의 지위를 확보했다. 그 중심에는 벌떼 마운드가 있었다. 


[2017-03-09 1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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