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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작…다이빙 우하람, 전체 3위로 1m 스프링보드 결승행  [2019-07-12 18:16:43]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경기에서 한국의 우하람이 다이빙 연기를 하고 있다
 다이빙 김수지, 전체 8위로 1m 스프링보드 결선행…개회식은 저녁 8시 개최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지구촌 최대 수영축제인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개회식이 열리기 전부터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한국은 수영의 불모지다. 조오련, 박태환(인천시청),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 등 스타들이 간간히 나오는 것과 달리, 다이빙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남자 다이빙은 상황이 나은 편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구자 구실을 해내고 있고, 형제인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택(경기체고)도 서서히 자신들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런 기대 속에 다이빙과 아티스틱 수영 선수들이 2019 광주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첫날부터 실력을 겨뤘다.

 

먼저 12일 오전 11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이 펼쳐졌다.

 

한국 다이빙 간판 주자인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 안착했다.

우하람은 12일 오전 11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96.10점으로 44명 중 3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예선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무난히 확보하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향한 도전을 지속하게 됐다. 이 종목 결승은 오는 14일 열린다.

2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의 아픔도 씻었다. 당시 우하람은 불과 0.10점차로 13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5년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을 7위로 통과해 결승에서 9위를 기록했다.

팬들의 박수 속에 40번째로 등장한 우하람은 1차 시기에서 2번째로 높은 69.70점을 받았다. 뒤로 선 채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회전하는 연기를 군더더기 없이 소화했다.

 

2차 시기 역시 깔끔했다. 앞으로 세 바퀴 반을 도는 고난도 기술도 문제되지 않았다. 심판 7명 중 6명이 7.0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줬다. 2차 시기에서 69.30점을 보탠 우하람은 중간 집계 1위로 등극했다.

우하람은 남은 4차례 시기를 큰 실수 없이 마치며 전체 3위라는 기분 좋은 성적을 냈다. 예선전 점수가 결승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하람은 첫 날부터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등히 견주며 광주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왕중위안이 429.40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을 장식했고 부다페스트 대회 우승자인 펑젠펑(이상 중국)이 410.80점으로 뒤를 이었다.

함께 출전한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아쉽게 탈락했다. 합계 349.10점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차 시기까지 17위에 머물렀던 김영남은 5차 시기에서 75.20점의 고득점을 이끌어내며 9위까지 상승했으나 6차 시기에서 54점에 그쳐 12위 밖으로 밀렸다.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 중 한국 김수지가 다이빙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은 오후 3시30분에 열렸다.

 

여자 다이빙 김수지(21·울산시청)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 진출했다.

김수지는 12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38.95점을 받아 43명 가운데 8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예선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무난히 거머쥐었다. 이 종목 결승은 오는 13일 열린다.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10m 플랫폼과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에서 각각 33위, 14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김수지는 이번 결선 진출로 2년 전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다이빙대 위에 선 김수지는 1차 시기에서 59.20점을 받아 공동 12위에 그쳤다. 뒤로 서서 앞으로 굽히며 한 바퀴 반을 회전하는 연기였는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시기를 거듭할수록 제 기량을 발휘하며 안정적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수지는 2차 시기에서 앞으로 굽혀 두 바퀴 반을 도는 기술을 무난하게 소화해 49.40점을 획득,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의 첫 무대다. 1m 스프링보드는 예선과 결승으로 나뉜다. 상위 12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다.

 

3차 시기까지 7위였던 김수지는 4차 시기에서 앞으로 서서 머리 뒤쪽으로 굽혀 한 바퀴 반을 도는 연기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심판 7명 중 5명이 7.0점을 줬다. 50.40점을 더한 김수지는 4위까지 점프했다.

김수지는 5차 시기에 앞으로 뛰어 공중에서 한 바퀴 반을 비튼 후 한 바퀴를 더 도는 기술을 큰 실수없이 해냈다. 7명 가운데 4명이 7.0 이상의 점수를 줬고, 45.10점을 더해 최종 8위로 경기를 마쳤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체조 남자 평행봉 금메달리스트인 권순성씨의 딸 권하림(20·광주시체육회)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5차 시기 합계 217.80점을 받아 17위에 그쳤다.

1차 시기에 46.80점을 받아 17위에 그친 권하림은 2차 시기에서 50.70점을 보태 7위까지 올라섰으나 3차 시기에서 41.40점, 4차 시기에서 36.00점으로 부진해 19위까지 밀렸다. 권하림은 5차 시기에 42.90점을 받아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수중 발레'로도 표현되는 아티스틱 수영은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리영(고려대), 백서연(건국대)이 솔로-듀엣 테크니컬에서 기량을 뽐낸다.

 

개회식은 저녁 8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019-07-12 1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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