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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대이변' 기아 프랜차이즈 안치홍, 롯데 품으로…'2+2년 최대 56억원'  [2020-01-06 18:10:54]
 
  롯데 자이언츠가 FA 안치홍을 영입했다
 안치홍, 자필 편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KIA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안치홍이 결국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9년 2차 1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안치홍은 지난해까지 KIA에서만 뛰었다. 데뷔 첫 해부터 주전 2루수로 활약한 팀의 간판 스타를 향해 팬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번 롯데 이적으로 안치홍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롯데는 6일 "내야수 안치홍과 계약기간 2년, 최대 26억원(계약금 14억2000만원, 연봉 총액 5억8000만원, 옵션 총액 6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2022년에는 2년 최대 31억원의 구단과 선수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있다. 이 조항에 따라 연장이 실행될 경우 계약은 최대 4년, 56억원이 된다"고 덧붙였다.

 

상호 계약 연장 조항에 따라 구단이 연장을 선택할 경우 선수는 계약 연장 또는 FA가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구단도 2년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경우 선수에게 바이아웃 1억원을 지급하며 선수는 FA가 된다.

 

안치홍은 2009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줄곧 KIA에서 뛰며 통산 1124경기 타율 0.300, 100홈런 586타점 598득점 106도루로 활약했다. 세 차례 골든글러브와 두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며 리그 정상급 2루수로 평가 받았다.

 

롯데는 "'검증된 2루수' 안치홍을 영입하면서 타선 강화와 함께 내야의 치열한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합리적인 계약을 통해서 구단과 선수 모두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팬 분들께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안치홍은 "그동안 저에게 많은 애정을 주신 KIA 팬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시간 동안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을 나선다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았다. 롯데 구단이 보여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열정적인 롯데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2020시즌 팀 전력 보강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뎁스 강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한편 안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안치홍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에 처음 발을 디딘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태어나고 자란 곳은 서울이지만, 고향은 광주라고 느껴진다. 타이거즈 팬 여러분의 사랑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이라며 "결정을 전하는 마음이 더 무겁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타이거즈에서 만들었던 추억은 정말 무수하게 많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저를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KIA 타이거즈 팬들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앞으로 만나게 될 롯데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안치홍은 "새로운 팀에서 뛴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셀렘과 많은 감정들이 공존한다. 믿음으로 다가와주시고, 방황하던 제 마음을 잡아주신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실한 모습과 좋은 성적으로 믿음을 보답하겠다. 뜨거운 사직구장에서 제 모든 것을 불태워보겠다"고 약속했다. 


[2020-01-06 1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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