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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안전처, 무더운 여름철 선풍기 화재 발생 3건 중 1건 ‘가정’ 발생  [2017-06-16 10:53:07]
 
  원인별 발생 현황(5년 간)
 타이머 기능 적절히 활용해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예방

[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 간 선풍기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는 총 721건으로 사상자는 44명에 이른다. 

 

월별로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발생 장소별로는 가정 등 주거시설이 30%(220건)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시설 21%(151건), 산업시설 14%(102건), 판매·업무시설 11%(76건)로 3건 중 1건은 가정에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이동과 보관상의 문제로 전선피복이 벗겨지거나 합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적 원인이 60%(435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원인 36%(256건), 부주의로 인한 경우 2%(12건)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휴대용 선풍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지난 5월 경기도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휴대용 선풍기 작동 중 배터리 삽입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면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2명이 1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인천 소재 한식당에서는 1세 어린 아이가 선풍기 날에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 밖에도 작동 중인 선풍기가 파손 또는 넘어지거나 벽걸이형 선풍기가 떨어지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선풍기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사용해야 한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선풍기는 사용 전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사용 시에는 창문을 개방해야 한다. 선풍기 모터 후면의 송기 통풍구를 수건이나 옷 등으로 막지 말아야 하며 전원 배선은 문어발식 사용을 금하고 꺽임, 눌림 등을 방지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전원플러그를 반드시 뽑아야 한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선풍기 덮개 전체를 씌울 수 있는 안전망을 사용하고 어린이가 직접 선풍기에 접근해 작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휴대용 선풍기의 경우 구입 시 국가인증마크인 KC(Korea Certification Mark)마크, 리튬전지의 안전인증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충전 시에는 전압이 높은 고속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선풍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동과정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항상 잠재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선풍기가 장시간 혼자 돌아가지 않도록 타이머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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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1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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