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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복지부, 겨울철 기온 하강 외출 시 저체온증·동상 주의  [2017-12-14 00:22:38]
 
  겨울철 월별 기온에 따른 저체온증·동상 질환 환자수
 외출 시 방한과 체온유지 신경써야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추운 겨울, 손발에 감각이 없고 덜덜덜 떨린다면?

올 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오면서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저체온증과 동상 예방을 위해 예방법과 응급처지 방법을 안내했다.


저체온증은 임상적으로 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초기에는 팔다리의 격한 떨림 증상이 발생하며 더 진행되면 언어이상, 심할 경우 착란이나 사망까지 불러올 수 있다.


동상은 혹한에 노출됨으로써 피부와 피하조직이 동결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 노출부위에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며 심할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저체온증과 동상은 추운날씨와 관련이 깊은 만큼 시기적으로 12월에서 2월 겨울철에 환자수가 증가한다. 겨울철 기온과 사망과의 관계를 연구한 국외 연구결과를 보면, 기온이 1℃ 낮아질 때마다 하루 총 사망자수는 1.3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질환 사망자수는 1.72%, 호흡기계 질환 사망자수는 3.30%, 뇌혈관계질환 사망자수는 1.25% 증가한다고 보고됐다.


저체온증 질환은 영유아, 만성질환자, 노인에게 더 위험하다.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체지방이 적고 대사율이 떨어져 열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는 노인과 체표면적이 넓고 피하지방이 부족해 열손실이 쉽게 발생하는 영유아는 저체온증에 쉽게 걸릴 수 있다. 또한 혈관 수축과 팽창에 의한 체온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고혈압, 당뇨병, 말초혈관질환자 등 만성질환자도 취약하다.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저체온증과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한과 체온유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썰매장, 얼음낚시 등 겨울 활동을 할 때에는 활동성 있는 보온 내복과 방풍 기능이 있는 보온용 외투를 착용하며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도록 한다. 노출에 의한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 방한모자, 마스크, 스카프 등으로 얼굴을 충분히 감싸주는 것도 좋다.


음주는 알콜 분해과정에서 우리 몸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고 다시 체온이 떨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음주로 인한 뇌 인지기능 저하, 중추신경계 둔화 등으로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를 느끼지 못하고 저체온증에 걸리고 만다. 술을 마신 후에는 몸을 더욱 따뜻하게 하거나 따뜻한 음식을 먹도록 한다.


저체온증과 동상 질환이 의심되면 응급처치를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도록 한다. 저체온증의 경우 중심체온을 올리기 위해 겨드랑이, 배 등에 핫팩을 올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상의 경우 손상 부위를 따듯한 물(38-42℃)에 20~40분간 담그되 급격한 온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뜨거운 물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또한 심하게 비비거나 긁는 것도 조직 손상을 촉진시키는 행위이므로 삼가야 한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지금처럼 아침 기온이 영하를 밑돌고 한낮에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 내복을 입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겉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공기층에 의한 보온효과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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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0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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