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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질병본부, 해외 유입 홍역환자 증가..여행 계획 시 MMR 예방접종 필수  [2019-01-22 10:05:02]
 
  홍역 국외 유입국 현황 (2011-2018(잠정))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 의료기관 종사자 발생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 된 이후 21일 오전 10시 현재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질병본부에 따르면,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집단 발생은 2건 27명, 산발사례 발생은 3명이다.


집단 발생한 대구, 경기 안산·시흥지역 유행은 홍역 바이러스 유전형이 다르고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각각 다른 경로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발적으로 발생한 3명은 각각 베트남, 태국, 필리핀 여행 후 홍역 증상이 발생해 해외 유입사례로 판단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접촉자 조사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환자 연령대는 만 4세 이하 15명, 20대 9명, 30대 6명이다. 대구 지역은 의료기관 내에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경기 안산 영유아 환자의 경우 5명 전원 미접종자로 동일 시설에 거주하고 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감염을 통해 전파된다. 전구기에는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특징적인 구강내 병변(Koplik’s spot) 등이 나타난다. 


발진기는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목 뒤, 귀 아래에서 시작해 몸통, 팔다리 순서로 퍼지고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발생한다. 발진은 3일 이상 지속되고 발진이 나타난 후 2일 내지 3일간 고열을 보인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MMR(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1회 접종만으로도 93%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2회 접종하고 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생후 16개월~만4세 미만 유아도 2차 표준접종일정 전에 2차 접종을 당겨 접종해야 한다. 1·2차 접종 최소 간격은 4주를 지킨다.


동남아, 유럽 등 홍역 유행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MMR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한다.


질병본부는 여행 후 홍역 잠복기 7~21일 안에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한 질병본부 콜센터 1339 문의해 안내에 따라 지역의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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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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