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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복지부, 학교 주변 200m 내 편의점·마켓 10곳 중 9곳 '담배광고 중'…평균 22.3개  [2019-03-26 10:35:15]
 
  소매점 당 평균 담배광고 개수(3개년 추이)
 청소년 담배광고(담배소매점) 노출실태 조사 결과 발표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학교 주변에 있는 편의점이나 일반마켓 10개소 중 9개소에서 담배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양하고 화려한 담배광고물로 인해 소매점 외부에서도 담배광고가 잘 보여 아동·청소년이 담배제품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청소년 담배광고(담배소매점) 노출실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200개교 주변 200m 이내에 위치한 담배소매점 1,011개소와 담배소매점주 544명, 중·고등학생 9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담배소매점은 평균 7개소로 많게는 27개소까지 있는 경우도 있었다. 담배소매점 유형은 편의점 502개(49.7%), 일반마켓 368개(32.4%)이 대부분이었다. 아동·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가판대, 문구점, 서점 등에서도 담배를 판매하고 있었다.


담배소매점 중 91%가 담배광고를 하고 있었는데 소매점당 담배광고물 개수는 평균 22.3개로 작년보다 7.6개 증가했다. 편의점의 경우 평균 33.9개 담배광고물을 게시해 전년 대비 8.9개 증가했다.


LED 화면, 포스터나 스티커 형태 등의 담배광고물은 소매점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잘 보이고 아동·청소년이 좋아하는 과자, 초콜릿, 사탕 등과 담배광고물이 가까이 있어 직접 만져볼 수도 있었다.


특히 담배광고 내용에 ‘풍부한 맛’, ‘부드러운 목 넘김’ 등의 긍정적인 문구와 그림을 사용해 담배 구매를 유도하고 있었다. 특히 담배 광고에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물과 캐릭터 그림을 사용하거나 유명 영화 캐릭터 디자인을 전자담배 기기 등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울러 담배소매점주 10명 중 3명은 ‘담배소매점 내 진열된 담배와 담배광고가 청소년의 흡연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31.3%가 ‘담배 진열이 흡연 호기심에 영향이 있다’, 34.7%가 ‘담배 광고가 흡연 호기심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교 주변 내 담배소매점에서 담배광고를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담배소매점주 77.2%가 찬성했다.
반면 담배소매점주의 58.1%는 내부에서 담배광고를 하는 경우 ‘외부에서 보여서는 안 된다’라는 법령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해 규정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94.5%가 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점에서 진열된 담배를 본 경험이 있고 85.2%는 담배 광고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약 10명 중 7명(69.1%)은 1개 이상의 담배제품 상표를 인지하고 있었고 5개 이상의 브랜드를 알고 있는 경우도 12.4%에 달했다.


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담배광고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담배광고물이 소매점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조해 단속하고 담배소매점주를 대상으로 담배광고 관련 법령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했다.​ 


[2019-03-26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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