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7월12일 (일) 2:11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 Home > 기사 > 종합
 
ㆍ질병본부, 화상사고 ‘4세 이하’ 많아..뜨거운 물건 아이 손 닿지 않도록 주의
 
  연령별 현황
 어린이 화상 사고 예방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화상사고는 '4세 이하 소아', '일상생활 중', '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실내 활동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2014-2018년 동안 화상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최근 5년 동안 화상으로 인해 23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 수는 3만1,542명으로 이 중 남자가 1만5,343명(48.6%), 여자가 1만6,199명(51.4%)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세 이하 소아에서 발생빈도(26.9%)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발생장소는 실외(9.6%) 보다는 실내(89.6%)에서 9배 이상 많았고 집(65.9%), 상업시설(19.2%) 순으로 높았다.


활동별로는 일상생활(61.9%) 중에 주로 발생했다. 주중보다는 주말에 많이 발생했고 오후 6시에서 자정(44.1%) 발생빈도가 높았다.


원인별로는 음식·음료 외 뜨거운 액체나 수증기 등의 기체(40.4%), 음식·음료(29.7%)가 화상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어린이 화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건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둔다. 특히 식탁보를 잡아당겨 식탁 위에 있던 음식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식탁보를 사용하지 않고 요리할 때는 아이가 가까이 있지 않도록 한다. 정수기 온수는 잠금장치를 해 둔다.


어린 자녀를 목욕시키기 전에는 물의 온도를 확인한다. 아이를 안고 뜨거운 음식이나 차를 마시지 않는다.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 법을 익혀두도록 한다.


화상이 발생했을 때는 화상 부위의 물집을 함부로 터트리면 감염 우려가 있고 직접적으로 얼음 혹은 얼음물을 대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므로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열에 의한 화상은 흐르는 차가운 물로 15분 정도 식히고 아동이 심하게 떨거나 저체온이 의심될 경우 멈추도록 한다. 상처부위는 소독한 거즈로 덮는다.


전기에 의한 화상은 전류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기와 접촉된 사람을 직접 만지지 않고 고무장갑, 막대기 등을 이용하도록 한다.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은 가루형태인 경우 가루를 털어내고 액체형태인 경우는 생리식염수로 물로 씻어낸다. 화학약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응급처치를 받을 때까지 계속 물로 씻는다.


질병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화상사고는 대부분 집안에서 어른들이 방심한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평소 어른들이 화상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수칙을 충분히 알아두고 어린이가 화상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 


[2019-12-31 10:52:33]
이전글 정부, 국가폭력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지원..내년 9억..
다음글 국토부, 2024년까지 화물차 운전자 휴게시설 42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