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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중대본,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확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사진
 PC방, 종교시설, 학원 등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집중 점검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지난 16일 서울·경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코로나19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의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고 강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소재파악이 안 된 방문자에 대해서는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주거지를 방문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방문자와 교인에 대해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검사와 격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학원, 오락실,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결혼식장, 영화관 등 총 8만252개소에 대해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일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본은 2단계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당초 14일부터 배포하는 숙박, 여행, 공연 등 6대 소비할인권 시기를 조정할 방침이다.​ 이미 배포된 영화 할인권의 경우 1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박물관 전시 할인권도 이미 배포된 200여 장은 사용할 수 있다.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 예정이었던 미술 전시 할인권, 공연 할인권, 민간실내체육시설 할인권은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숙박과 여행 할인권 예약 시기는 각각 14일, 25일부터지만 실제 사용은 9~11월이기 때문에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추후 필요 시 실제 사용 기간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국공립 문화예술시설 16개소는 방역 지침에 따라 기존과 같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기존과 같이 시간당 수용가능 인원의 최대 30%, 공연시설은 최대 수용인원의 50%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다만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개인관람 중심 운영, 시간대별 인원 조정, 사전예약제 시행 등 방역조치도 병행한다.

 

서울과 경기 지역 총 11개 경기장의 프로스포츠 행사는 16일부터 무관중으로 시행되며 경기에 대한 기 예매분은 전부 수수료 없이 취소 조치된다.

 

 

 


[2020-08-17 12: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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