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하는 전문대학 수시 입시 박람회’ 행사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7호선 반포역 역사에서 개최한다.

최근 청년취업의 어려움으로 취업에 유리한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대학의 진학 정보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자 접근이 용이한 반포역에서 ‘전문대학 수시 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 5월 18일 진행된 전국 지하철역사의 문화 공간 조성과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도시철도공사 업무협약으로 시민의 통행 공간인 지하철을 다양한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기획됐다.

협의회 측은 “평소 학생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 취업과 연계한 전문대학 특성(이색) 전공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학할 수 있는 자리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