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교육부는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년 대비 1만2,460명 감소한 59만3,527명이 지원했다.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오는 16일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문·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 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 오전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