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20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체육계 혁신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 9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경기대회 이후 야구, 농구에서 국가대표 선발 논란을 시작으로 병역특례 의무 이행 비리가 드러났다. 이후 컬링의 조직 사유화, 빙상의 폭력 논란, 국가대표선수촌 음주 문제 등 각종 체육 비리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으며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 하에 국가대표선수촌 기강 확립, 체육단체 비위근절, 회원종목단체 투명성 강화, 체육회 인적자원 쇄신 등 체계적이고 영구적인 대책을 수립해 적폐를 근절하고 체육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