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인생 2모작을 꿈꾸는 경북지역 여성 6080세대를 위한 (사)엘더스연합(회장 채옥주 전 도의원)이 정식 출범,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티파니컨벤션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더스연합은 인생 2모작을 꿈꾸는 여성 6080세대를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경북 도내 여성 시니어의 능력개발과 권익신장을 도모하는 재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단체다.

 도내 여성리더 12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발기인총회를 개최했고 8월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9월 도내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장경식 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시의회 의장, 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윤난숙 회장, 도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인사, 회원 12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을 맡은 채옥주 전 도의원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인생의 2모작을 꿈꾸는 도내 6080세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들이 노후생활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그 역할을 엘더스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