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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김성대 화백, '17회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대상작가 특별 부스 초대전' 인사동 라메르서 개최  [2020-01-15 13:05:06]
 
  2019 제17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수상 작가 김성대 특별 부스 초대전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15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3층에서 '2019 17회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대상작가 특별 부스 초대전(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주최, 대한민국회화대상전운영위원회 주관)'이 열린다.

 

지난 2019 1월 열린 '제 17회 대한민국 회화대상전'에서 김성대 화백이 '붉은 꽃'이 대상을 수상, 작가 특별 부스 초대전이 인사동에서 개최되며 관객들에게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될 작품들은 기존에 사용되었던 플랙스톤(돌가루 스프레이)과 함께 더 두터운 마티에르를 느끼게 하는 젤 스톤을 작업과정의 미디움으로 캔버스 위에 거친 질감을 표현한다.

 

 이런 미디움의 사용은 김 작가가 유년시절 삶의 공간이었던 달동네의 텍스트들, 즉 높이 이어지는 돌계단, 거친 시멘트 칠이 된 집 담벼락 등이 연상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캔버스 안에 구성된 반달 모양을 그리듯 형성된 안정된 달동네의 집들과 잘 어울리는 질감이다. 김 작가가 사용하는 원색에 가까운 집 지붕들의 색은 과거에 경험한 회색빛 슬레이트 지붕에서 탈출하는 시도는 희망과 치유의 메타포처럼 보인다.

 

 그리고 동네 위에 구성된 독특한 ‘U’ 자 모양의 달은 따스하면서 화려한 색채를 뿜는 꽃들을 품고 있다. 이것은 화면 아래에 구성된 집 지붕 등이 화려한 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또한 이전 전시 때 보이지 않았던  마을 사람들, 강아지, 자전거, 상점 간판과 오색 파라솔, 마을 곳곳에 퍼져 있는 꽃송이 등을 등장 시켜 마을을 구성하는 단위를 총체적으로 표현하여 화면에 좀 더 다양한 볼거리가 그림을 읽는 소소한 재미를 더한 듯하다.

 

 달은 해가 저물 무렵부터 뜬다. 그리고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달은 더욱 더 환히 빛난다. 그런데 김 작가의 그림은 낮달인 듯 주변이 형형색색 각각의 대상이 밝게 원색을 표현되어있다.

 

 사실 김 작가 그림의 시간적 설정은 밤이다. 작가는 “달 꽃은 어두움의 공간을 밝음의 꽃으로 사라지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그래서 달 아래 마을 사람들은 달이 된 꽃의 충만함을 고정시켜 한 아름 가득한 이 시간으로 머물러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 작가의 이러한 독특한 질감과 화면구성, 대상이 갖는 고유색의 탈피 등은 작가가 몇 해 전 ‘달빛내린 마을’이라는 주제로 전시한 이래, 작년 ‘달이 꽃이어라’ 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던 초대전을 이어 점진적인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과감한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작품의 재료부터 화면구성, 작업방식 등은 계속적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도 또 다른 시도로 전선과 가죽을 이용한 점은 충분히 주목을 끌 만 하다.

 

 특히 김 작가만의 신선한 작업성과는 최근에 진행된 피카디리 아트프라이즈 2019 문화분야 시상에서 ‘미술문화 오마주상’ 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오는 2020년 9월에 있을 전대병원갤러리 초대전에서도 200호 사이즈의 대작을 포함한 20여점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김 작가는 ‘달꽃 마중’ 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 작가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자선전시회를 통해 유년시절의 기억처럼 지금도 불우한 삶을 사는 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작품 판매금의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등 예술가의 적극적인 실천적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20-01-15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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