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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도서 <은퇴 후, 40년 어떻게 살 것인가>  [2013-12-03 10:43:50]
 
  신간 은퇴 후 40년, 어떻게 살 것인가 책표지 이미지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이 책에서 ‘우리의 인생은 지금까지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집중하던 은퇴 전의 삶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며 수명이 100 세로 늘어난 것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인생을 얼마나 살던 간에 각자의 인생은 지극히 소중한 것이고 그 삶을 죽는 날까지 가치 있게 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은퇴를 남의 일처럼 여기는 젊은이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직장에서 주어진 일을 하며 다달이 급여를 받고 여러 가지 복지 시스템의 보호를 받던 삶에서 갑자기 황야에 버려진 듯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인생의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은퇴 후의 삶이 인생 최고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젊었을 때부터 노력하는 노인(努人)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노력해야할까? 그 답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저자는 ‘빨간 구두 은퇴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멋지게 수염을 기르고 모자를 쓰고 다니며 남들이 잘 신지 않는 빨간 구두를 늘 신고 다닌다. 아들이 사준 빨간 시계 줄과 부인이 사준 빨간 지프차를 타고 다녀 ‘레드 전’이라는 호를 갖고 있다.

대중들에게 은퇴설계를 강의하고 대학교수이자 컨설턴트인 그는 새와 꽃 등의 자연을 찍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짬짬이 차마 고도와 아이슬란드, 록키산 ,나오시마 등지에 출사를 다녀온 사진과 특이하게 하늘을 향해 꽃을 찍은 사진으로 여섯 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에게 은퇴관련 컨설팅을 받는 이들에게 돈의 관점이 아니라 인생의 가치관에 따른 은퇴설계를 권한다. 바로 그 자신이 지금 일과 생활, 취미와 인간관계가 조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도 처음부터 승승장구 했던 것은 아니다. 24년간 다녔던 직장을 그만둔 후 ‘전앤김 웰스펌’이라는 재무 설계 회사를 동업으로 창업했지만 3년 만에 회사가 없어지는 위기도 겪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 은퇴준비의 중요성과 위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다른 이들이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그동안 직장에서 쌓은 재무 설계관련 지식과 경험은 그를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로 만들었다.

은퇴 후 달라지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고, 필요한 돈 준비와 위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며 누구와 더불어 살 것인지,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등에 대한 그의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와 조언을 엿볼수있다.

 


 


[2013-12-03 1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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