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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간 '나를 위한 선택 용서'  [2014-03-08 12:05:31]
 
  신간 나를 위한 선택 용서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신간 '용서'는 고통받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용서를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있다.

 저자인 '용서학의 권위자' 프레드 러스킨 박사는 10년간의 임상실험과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부정적 감정의 정체를 파헤치고, 이 같은 감정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그리고 용서라는 방법으로 정상의 삶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 따르면 인생에서 제발 없었으면 하는 일이 일어나고, 그 일로 너무 많이 신경을 쓰게 될 때 사람은 울화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 울화를 겪는 사람들은 상처를 지나치게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책임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원망 어린 넋두리를 만들어낸다.

 이 모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용서.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용서에 대한 잘못된 인식부터 꼬집는다.

 부당한 일을 애써 좋게 봐주는 것이나 상처받으면서 화낼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용서가 아니다. 용서는 초월적 경험도, 종교적 체험도 아닌 현실이기 때문이다.

 용서는 내게 상처를 준 대상에 대해 더는 분노하고 증오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용서는 자신을 괴롭힌 자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저지른 짓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도 아니다.

 저자는 'Hope'(희망),'Education'(교육),'Affirmation'(긍정),'Long-Term Commitment'(장기적 다짐)이라는 네 단어를 합성한 'HEAL'이라는 용서기술을 제안한다. 또 세상은 내가 바라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용서 근육을 통해 면역력을 다져놓으라고 당부한다.

 "용서란 이미 일어난 나쁜 일이 비록 내 과거는 망가뜨렸을지언정 오늘과 미래는 결코 파괴할 수 없다는 힘찬 자기선언이다"라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프레드 러스킨 박사 지음 / 장현숙 옮김 / RHK코리아 펴냄


[2014-03-08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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